일회용 KF94 마스크와 일반 마스크 재사용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마스크 수출 제한이 시작되고

농협과 우체국에도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는데요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마스크를

재사용 혹은 재활용해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요즘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마스크의 종류는

일반 부직포 마스크

KF 인증을 받은 마스크

면 마스크로 크게 나누어지는데요

사실 마스크 가격이 많이 올라서

한 번 쓰고 버리기 너무 부담되는 게 현실입니다.

 

정부나 언론에서도 처음엔 재사용은 위험하다고 하더니

요즘 들어서는 재사용이 가능하다면서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마스크 재사용 가능할까요?

정답은 오염되지 않으면 가능하다입니다.

 

대부분의 마스크는 포장지 뒷면을 보면

재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 재사용의 시간과 오염된 정도를

일반인이 가늠하긴 굉장히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자료들을 통합하여

몇 가지 지침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마스크를 재사용할 수 없는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재사용하면 안 되는 기준"

 

1. 마스크 사용 후 마스크 외형이 변형되거나 파손된 경우

2. 마스크 내외부가 오염된 경우

3. 마스크 사용 시간이 약 8~10시간 지속된 경우

4. 마스크를 빨았을 경우 (일회용 마스크)

 

그럼 이제 마스크가 변형 및 파손되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오랜 시간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마스크 오래 보관하는 방법"

 

1. 마스크 사용 후 접어서 주머니에 넣지 않기

2. 마스크 사용 후 건조대 등 고리에 한쪽 귀걸이를 걸어 건조하기

3. 가능하다면 깨끗한 상자 혹은 가방 등에 보관하기

4. 마스크 사용 중 마스크에 습기가 최대한 차지 않도록 조심하기

  - 침이나 콧물 등은 우리 신체에 전혀 해가 되지 않습니다.

  - 빨아서 재사용하면 마스크의 제기능을 상실합니다

 

마스크의 원리는 필터의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등이 걸러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습기가 차 버리면 정전기가 발생하기 힘들어

마스크를 써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마스크는 사용 후 건조하는 것이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바이러스가 번식하기도 어렵고

마스크 또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빨아서 재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KF 인증을 받은 마스크일 경우에도

빨아서 재사용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를 사용한 후

오염 및 파손 등으로 재사용이 불가능하지 않다면

건조한 후 깔끔한 곳에 넣어 재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홍혜걸 의사 분의 발언이 조명되기도 했는데요

아래 한번 보시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의외로 실외보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계시네요

마스크 사용 방법에 대해 잘 말씀해주신 것 같으니

꼭 참고해보시고 올바르게 마스크를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를 매개로

전염되지는 않는다고 하고

타인의 비말로 인해 전염이 된다고 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것을 꼭 생활화하셔서

비말에 의한 감염을 꼭 막으시길 바랍니다.

 

비말의 사전적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말 (飛沫) [명사]

1. 날아 흩어지거나 튀어 오르는 물방울. 2. 복잡하게 끓어 번지는 감정의 갈피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확진환자  1,261명

격리 해제 24명

검사 진행 20,716명

사망자     12명

 

사망자가 12명

확진환자가 1,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감염자가 나오는 만큼

 

모두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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