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에 한 번 혹은 두세 번도 하는 샤워.
피부가 좋아지려면 먼저
피부를 망치는 습관부터 버려야겠죠?
오늘은 청결을 위해 하는 샤워가
우리의 피부를 어떻게 안 좋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봄, 가을, 겨울은 보통 1번
여름에는 하루 두세 번은 하는 샤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혹시 피부가 자주 간지럽거나 따갑거나
염증이 일어나시는 분들 계시지 않나요?
저도 이런 증상들이 샤워를 깨끗하게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인 줄로만 알고
하루에 샤워만 따뜻한 물로 30분 이상을 했는데요
알고 보니 이건 피부를 망치는 샤워 습관이었습니다.
본인의 피부를 지키려면 먼저 작은 습관부터 고쳐야겠죠?
지금부터 피부를 안 좋게 하는 샤워 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샤워는 최대한 짧게 하자!
학생, 직장인, 주부 가릴 것 없이
저녁까지 여기저기 치인 후에 집에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스트레스가 내 몸에 흐르는 따뜻한 물과 함께
사르르 녹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그 느낌..
저는 샤워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라
오랜 시간 샤워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뜨거운 물로 약 15분 이상 샤워하는 것은
피부를 매우 가렵게 하고 건조하게 합니다.
심한 경우 혹은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습진이 생기실 수 있으니 꼭 샤워는 최대한 짧은 시간에
마무리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저도 발이나 손목에 습진이 자주 생겨서
좋다는 로션이나 오일도 발라봤는데 별로 나아지지 않더니
샤워를 10분 정도로 줄이니까 지금은 몇 주만에
약을 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아졌답니다.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 혹은 습진이나 아토피가 심하신 분은
샤워는 꼭 짧은 시간에 끝내주세요!
두 번째. 샤워와 세수는 따로 하자!
조금 생소하지 않으신가요?
보통은 샤워를 할 때 세수를 같이하기 마련인데요
이것은 얼굴 피부에 매우 안 좋은 습관입니다.
얼굴은 몸보다 더 민감하다고 합니다
찬물 샤워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통 따뜻~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시는 분이 대부분일 텐데요
몸에 닿았을 때 적당한 온도의 물과
얼굴에 닿았을 때 적당한 온도의 물은
서로 다릅니다!!
화장을 하시는 분들은 먼저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티슈, 워터 등으로 화장 및 얼굴의 먼지를
닦아내 주시고 미지근한 물 혹은 찬물로 샤워 전에
세수를 해주고 샤워 도중에는 뜨거운 물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이 얼굴에 오래 닿으면
얼굴의 수분을 뺐어가 오히려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수와 샤워를 따로 하면
첫 번째에 말씀드렸던 샤워시간을 단축하는 데도
꽤 도움이 된답니다!
세 번째. 뜨거운 물은 사용하지 말자!
세 번째로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 장벽을 망가뜨리는 주범인데요
피부 장벽이란 피부에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름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뜨거운 물은 이 피부 장벽을 없애면서
각질이 생기게 하고 이 각질은 가려움증의 원인이 됩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아토피나 습진이 심하신 분들은
미지근한 물로 짧은 시간 샤워하세요!
그리고 샤워 후 얼굴이 붉어지시는 분들!
피부가 뽀얘진 게 아니라 화상을 입은 거라고 합니다.
물론 사람들마다 피부의 재생속도는 다르지만
민감하거나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지시는 분들은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이 최악의 샤워 습관 중 하나입니다.
네 번째. 거품이 많이 나는 샤워용품은 자제한다
샤워를 하면서 몸에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나면
깨끗해진 것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막이 모두 사라진 것이기 때문에
건조함이 증가하고 피부 장벽이 악화되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거품이 많이 나는 클렌징 폼, 바디워시, 샴푸 등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런 샤워 용품에는 거품이 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계면활성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계면활성제가 많은 제품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피부를 더 안 좋게 만듭니다.
씻고 난 후 피부가 뽀드득 해지는 제품보다
피부가 약간 미끈미끈 덜 씻은 것 같은 제품이
우리의 피부를 지키는데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세면도구에는 화학제품이 들어가다 보니
샤워 후에 꼼꼼하게 몸을 헹궈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다섯 번째. 과도한 스크럽 금지!
때를 미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때를 몇 년 동안 밀지 않았는데요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때를 밀거나 과도한 스크럽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희 몸의 각질들은 자연스럽게 몸에서 떨어져 나갈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거슬린다고 혹은
몸이 찝찝하다며 스크럽이나 때를 미는 것은
피부를 미세하게 손상시켜
피부염이나 모낭염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게 됩니다.
가드름(가슴여드름). 등드름(등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샤워타월은 부드러운 것으로 교체해주시고
계면활성제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지키는 게 좋습니다.
여드름이 많다고 깨끗하게 빡빡 닦는 건 정말 안 좋아요!!
그리고 샤워타월은 적어도 1~2개월에 한 번은
교체하면서 사용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화장실은 습하기도 하고 남아있는 각질들 때문에
쉽게 곰팡이나 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면도기도 마찬가지! 수건도 마찬가지!
수건도 습기나 각질, 머리카락 등으로 인해
매일매일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위의 습관이 모두 해당돼서
약 한 달 전부터 습관을 고치고 있는데요
손이나 발에 났던 습진들 그리고 가려움증, 여드름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왜 이걸 지금 알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게
정말 아쉬울 정도로 많이 좋아졌답니다.
아래는 천연 샴푸나 바디워시입니다
계면활성제가 적은 제품들이니
건강한 피부를 위해 사용해보세요
여러분들도 건강한 샤워 습관으로 건강한 피부 가꾸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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