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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당첨 확률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금복권 1등 당첨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끔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복권 판매점이 눈에 띄면 저는 로또보단 연금복권을 주로 많이 사는데요. 아무래도 당첨번호가 연속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보니 로또보다는 더 잘 당첨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금복권의 당첨확률이 궁금해졌는데요. 연금복권이 무엇인지 그리고 당첨확률은 얼마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연금복권이란?

 

연금복권은 2011년 7월 6일 첫 추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연금형 복권입니다. 이름 그대로 1등의 복권 당첨금을 매달 500만 원씩 20년간 분할하여 지급하는 국내에서는 최초, 유일무이한 연금식 복권입니다. 그리고 국가에서 사후 관리도 해주어 본인이 사망한 이후에도 민법에 따라 상속인에게 자동적으로 상속되기 때문에 평생의 안전자산이라고도 불리고 있답니다.

 

 

가격은 1매에 1,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1조부터 7조까지 100,000번부터 999,999번의 숫자가 부여되어 총 630만 매를 발매합니다. 그리고 1등과 2등은 마지막 1의 자리 수만 다르기 때문에 1등과 2등이 연속으로 당첨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원하는 조에서 연속되는 숫자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첨 조건과 당첨금

 

1등은 7 자릿수 전부 일치(조 포함)

20년간 500만 원 수령

일시불은 안됩니다!

 

2등은 1등의 전, 후 번호

1억 원

 

3등은 마지막 6자리 번호 일치

1천만 원

 

4등은 마지막 5자리 번호 일치

1백만 원

 

5등은 마지막 3자리 번호 일치

2만 원

 

6등은 마지막 2자리 번호 일치

2천 원

 

7등은 마지막 1자리 번호 일치

1천 원

 

 

연금복권은 이런 식으로 각 조별 숫자를 맞추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1등의 실수령액은 세금을 제외하면 약 390만 원 정도랍니다. 20년간 세전으로 12억 세후는 9억 3,600만 원입니다. 세금은 22%로 로또의 1등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사실 연금형으로 지급받기 때문에 매월 수령하는 금액은 일반(?) 직장인의 월급 수준인데요. 뭔가 엄청 큰 목돈이 당첨됐다기보다는 생활이 조금 윤택해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직장도 그만두지 않고 계속 다니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연금복권 VS 로또 당첨확률

 

연금복권의 당첨확률과 로또의 당첨확률도 비교해보겠습니다.

 

연금복권의 당첨확률은 1/3,150,000 (315만 분의 1) 로또의 당첨확률은 1/8,145,060 (약 815만 분의 1) 정도가 됩니다. 두 개 모두 엄청나지만 연금복권은 1등 확률이 로또보다 약 2.6배 높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연금형식이고 20년 뒤의 500만 원은 인플레이션으로 현재의 약 300만 원 정도로 값어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시불로 지급해 달라는 요청도 많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 주에 연금복권 5장을 구매했는데요 1천 원이 당첨됐습니다. 연금복권은 매주 5장씩 구매해서 운이 좋으면 하나씩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 하나 때문에 매주 5장씩 구매하는 건 함정이지만... 로또처럼 일확천금을 노리고 투기식으로는 하지 않을 것 같은 장점은 있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